보내는 기사
‘공군 부사관 성추행’ 가해 중사 구속… 사건 발생 석달만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의 가해자인 B중사가 2일 구속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석달 만이다.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B중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B중사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구속수감됐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피의자의 신병을 확보했고, 이날 오후 8시부터 보통군사법원에서 B중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충남 서산의 모 공군부대 소속인 B중사는 3월 초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는 여성 부사관인 A중사에게 업무와 연관 없는 술자리 참여를 강요했고, 이후 귀가하는 차량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중사는 이후에도 A중사를 회유하거나 협박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있다. 조직적 회유와 은폐 시도에 괴로워하던 A중사는 지난달 21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지난 4월 강제추행 혐의로 공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던 B 중사는 그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왔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