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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합참의장에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대장급 인사 단행

입력
2022.05.25 09:23
수정
2022.05.2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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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오전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왼쪽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오른쪽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주한미군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오전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왼쪽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오른쪽은 김승겸 연합사 부사령관. 주한미군 제공

정부가 25일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 김승겸(59·육군사관학교 42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하는 등 총 7명에 대한 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장급 인사로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됐다.

국방부는 오는 26일 국무회의 의결 후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김 내정자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육군참모총장에는 합참 차장인 박정환(56·육사 44기) 중장이, 해군참모총장에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인 이종호(57·해사 42기) 중장이, 공군참모총장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정상화(58·공사 36기) 중장이 내정됐다.

연합사 부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2작전사령관에는 각각 육군참모차장인 안병석(55·육사 45기) 중장, 합참 작전본부장인 전동진(육사 45기) 중장, 3군단장인 신희현(학군 27기) 중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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