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신림 흉기난동' 현장 방문한 한동훈 "사이코패스 관리방안 고민"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 현장을 찾아 숨진 피해자에게 애도를 표했다.
한 장관은 22일 오후 3시쯤 신림역 인근 사고 현장을 찾아 "재발 방지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유감을 표명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개를 숙여 추모한 뒤 범행 현장 동선을 살펴봤다. 그러면서 "사이코패스 등에 대한 관리 감독 방안을 조금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10분 정도 현장에 머무르다 떠났다. 현장 방문은 예고 없이 이뤄졌다. 그는 법무부에도 미리 방문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수행원 1명만 대동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7분쯤 이곳에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칼부림 난동이 발생했다. 범인 조모(33)씨가 신림역 인근 상가 골목 약 140m를 뛰어다니며 시민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범행이 일어난 상가 골목에는 추모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모 공간엔 소주병과 국화꽃 등이 놓였고, 추모글이 담긴 포스트잇도 여러 개 붙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