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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아파트, 오징어게임이 불러 온 'K랭귀지' 열풍 [영상]

입력
2024.1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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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K랭귀지 열풍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K팝과 드라마 등 K콘텐츠 열풍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어반이 개설된 해외 초·중등학교는 47개국 2,154개교로 2014년(1,111개)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외국어 학습앱인 듀오링고에 따르면 영어 사용자 중 한국어 학습자는 1,770만 명으로, 스페인어 프랑스어 일본어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정부는 이 같은 한국어 학습 열기에 발맞춰 25일 ‘해외 한국어교육 지원센터(가칭)’ 신설 계획을 밝혔다. 해외 한국어 보급 전략수립 전문기관을 두어 현지 교원 양성과 한국어 원어민 교사 파견 확대 등을 지원해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양진하 기자
현유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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