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찬희, '춘화연애담' 빛낸 열연

지난 6일 공개된 '춘화연애담' 1회
강찬희, 엘리트 이장원 역으로 활약

강찬희가 '춘화연애담' 첫 화부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티빙 캡처

배우 강찬희가 '춘화연애담' 첫 화부터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1회에서는 따스한 매력의 이장원(강찬희)이 첫 등장했다. 이장원은 동방국 여심을 싹쓸이하는 엘리트다. 그는 인물도, 인품도, 성적과 능력도 장원인 데다가 집안까지 훌륭해 사기 캐릭터로 불리는 인물이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오프닝에서 장원은 성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동방국으로 배경이 전환됐다. 장원은 눈치와 상황 판단이 빨라 동방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잘 파악했다. 또한 동생 지원(한승연)을 대변하고 지켜주며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강찬희는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을 소화하며 사극 장르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안정적인 사극 톤, 차분하면서도 울림 있는 말투와 눈빛이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강찬희가 그려갈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춘화연애담'은 매주 목요일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