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사도광산 추모식' 윤석열 정부·일본 모두 비판한 배현진
뉴스+ • 2024.11.26
2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반쪽’ 추도식이 열린 것을 비판했다. 우리 정부는 아키코 외무성 정무관 참석 소식이 전해지자, 불참 통보를 했고 사도광산 추모식은 반쪽 추모식으로 전락했다. 이날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부인할 수 없는 정부의 외교적인 실패이자 무성과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며 "사도광산 추모식에 정부와 유족들이 끝내 불참하게 된 사태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참담한 마음"이라고 비판하는데... #배현진 #배현진_사도광산_추도식 #배현진_윤석열
할리우드 배우들도 대피했다는 최악의 LA 산불 #기후위기 [휙]
휙 • 3일 전
7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 서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확산하며 최소 10명이 숨지고 18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9일 기준 약 112㎢의 면적이 소실됐고,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 힐튼그룹 상속자 패리스 힐튼 등 유명인사의 자택도 피해를 입었다.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악마의 바람'이라고 불리는 산티아나 돌풍을 타고 불씨가 빠르게 번지며, LA 소방 당국은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다.
요즘 목 아프고 기침하고 열나는 사람? 8년 만의 독감 대유행;; [휙]
휙 • 5일 전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을 비롯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등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질병관리청이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국 독감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외래환자 1,000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지난달 22~28일(2024년 52주차) 73.9명으로, 직전 주(31.3명)보다 약 2.4배 급증했다. 이는 2016년 86.2명 이후 최대 수치다. 질병청은 이번 독감 유행이 봄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은 새와 부딪히면 이렇게 위험하다고? 계속 늘어나는 조류 충돌 사고 ‘버드 스트라이크’ [휙]
휙 • 2024.12.30
제주항공 여객기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하면서 179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당국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사고 여객기의 착륙 직전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 기체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조류 충돌 사고는 이번 참사처럼 피해 규모가 막대해질 수 있고, 거의 모든 국내 공항이 철새 도래지 인근에 지어져 있는 만큼 예방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년 6개월간 국내 공항에서 발생한 조류 충돌은 623건이었다.
내가 갑자기 죽으면 내 SNS는 어떻게 되는 거지? 디지털유산 1분 정리 [휙]
휙 • 4일 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고인이 생전에 사용하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지인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관계 당국에 건의했지만, 카카오와 네이버는 고인의 계정 정보를 유가족에게 제공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네이버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공개된 자료에 대한 백업을 지원하고, 카카오는 '추모 프로필' 기능을 제공하지만,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기술적 이유로 인해 계정정보와 대화 내용은 가족에게도 전달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카카오는 다만, 희생자 카카오톡 계정의 지인 연락처 정보(전화번호)는 유족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구글, 메타, 애플 등 해외 기업들이 이 같은 '디지털 유산'에 접근 가능한 계정을 이용자가 사전에 지정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디지털 유산 상속' 제도 도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버지 살해 혐의로 무기징역 받은 딸, 24년 만에 무죄 받은 이유 [휙]
휙 • 6일 전
친부에게 수면제 탄 술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던 김신혜(47)씨가 6일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사건 발생 24년 10개월 만이다. 김씨는 "동생이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 말을 듣고 거짓 자백을 한 것이라며 줄곧 무죄를 주장해왔다. 재심을 맡은 광주지법 해남지원 형사1부(지원장 박현수)는 경찰이 김씨 집에서 확보한 노트 등 증거물은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이라 증거능력이 없다고 봤다. 살해 도구인 양주 2잔에 탄 수면제 30알에 대해서도 피해자 위장에서 그처럼 많은 양을 복용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쾅쾅쾅! 드라마 찍는다고 세계유산에 못 박은 KBS [휙]
휙 • 7일 전
KBS 드라마 제작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 병산서원 일부를 훼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달 30일 병산서원 내 만대로라는 누각의 기둥에 허락 없이 지름 2~3㎜, 깊이 10㎜ 가량인 못을 수차례 박았다. 제작 편의를 이유로 문화유산이 훼손당한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2020년에는 한 영화사가 강원 속초 영랑호 범바위에서 영화 촬영을 이유로 바위 곳곳에 앵커(설치물 고정을 위해 박는 쇠 볼트)를 박아 훼손 논란이 일었고, 2007년 KBS 드라마 '대조영' 제작진은 경북 문경새재 제1관문과 제2관문 성벽과 기둥에 수십 개 대못과 철사를 박아 방치했다.
서울 한복판에 트랙터 소환한 '양곡관리법' 그게 뭔데 #남태령 [휙]
휙 • 2024.12.23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29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이 22일 오후 한남동 대통령 관저까지 행진한 뒤 해산했다. 이들은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규탄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요구하며 경남과 전남 등지에서 트랙터를 몰고 상경했다. 개정 양곡관리법안은 쌀 가격이 기준값보다 폭락ㆍ폭등하는 경우 정부의 초과 생산분 매입을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 21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가, 22대 국회에서 다시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한 권한대행이 19일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영상에 2025년 새해 소원 적으면 이뤄짐 (푸른 뱀이 그랬음ㅇㅇ) [휙]
휙 • 2025.01.02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짚어봤다. ①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열렸다. 최저 임금이 지난해 9,860원보다 170원(1.7%) 오른 1만30원으로 인상된다. 주 40시간을 근무한다면 월급 209만6,270원을 받을 수 있다. ②군인 월급도 오른다. 병장 월급은 125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인상된다. 병사 전역 시 목돈 마련을 지원해 주는 장병내일준비적금 지원금도 월 최대 4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늘어났다. ③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교고학점제가 시행된다.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학생이 직접 과목을 선택하고, 3년간 192학점 이상 이수하면 졸업이 인정된다. ④7월 1일부터 헬스장과 수영장 이용료도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라면, 시설 이용료의 30%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⑤다음달 14일부터 휴대폰, 태블릿 PC, 디지털 카메라 등 13종의 전자기기는 충전 단자로 USB-C 타입을 갖춰야 한다. 다양한 충전 방식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조치다.
내란 수괴 혐의 윤석열 체포,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휙]
휙 • 2025.01.0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내란 수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했으나 결국 체포에 실패했다. 이날 오전 7시쯤 서울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에 도착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1차 대치(관저 정문) 2차(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 저지선을 뚫고 관저 건물 앞까지 갔지만 대통령경호처에 가로막혀 5시간 반 만에 철수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사상 처음으로, 공조본은 법원에서 발부한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인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다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일 안 해도 월급 2,124만 원 따박~따박~ 받는 대통령이 있다? [휙]
휙 • 2024.12.16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나올 때까지 △계엄선포권 △국군통수권 △사면·감형·복권권 △법률안 거부권 등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을 잃게 됐다. 그러나 '대통령 신분'은 유지된다. 한남동 관저를 사용할 수 있고, 월급도 업무 추진비를 제외한 약 2,100만 원이 그대로 지급된다.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 대통령이 고액의 보수를 받는 것이 국민 정서에 반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공무원의 보수를 50% 내에서 삭감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박용갑 민주당 의원은 탄핵소추된 공무원의 보수를 전액 삭감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AI교과서 도입 걱정된다고 했던 사람 다 들어와봐 [휙]
휙 • 2024.12.27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교과서)가 아닌 '참고서(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 각 학교가 의무적으로 AI 교과서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이미 검정을 통과해 시중 보급을 앞둔 AI 교과서 76종이 모두 참고서 수준으로 지위가 떨어지게 됐다. 교육부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교육개혁 과제로 추진해 온 데다 도입을 3개월 앞둔 시점에 무산되면 현장 혼란이 커질 것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재의(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 요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체통에 편지만 넣을 수 있다고? 이젠 이런 것도 넣을 수 있음! [휙]
휙 • 2024.12.17
우체통이 40년 만에 확 바뀐다. 이제는 종이 편지뿐만 아니라 소형 소포도 넣을 수 있다. 우편과 소포를 넣는 칸 옆에는 'ECO(친환경)' 칸이 따로 만들어졌다. 폐의약품이나 사용한 커피캡슐을 거둬들이는 자원 재활용 창구 역할도 맡는 것이다. 편지 수거라는 우체통의 역할이 점점 사라지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우체통을 업그레이드하고 나선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서울 종로구∙강남구 전역과 서울에 있는 22개 총괄우체국에 이 같은 에코(ECO) 우체통 90여 개를 우선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너희 추구미는 뭐야? 댓글 남겨줘 feat. 친근하지만 바보 같지는 않은 [휙뭐보냄] [EN]
휙 • 2024.12.20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요소예요." "계속 배워야 하는 일인 것 같아요." 군대에서 선후임으로 만나 의류 쇼핑몰까지 함께 창업하게 된 동갑내기 두 친구가 생각하는 '패션'입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쇼핑몰에 올라갈 의상을 직접 입고 촬영 중이던 박현규(25)씨와 윤준현(25)씨를 만났는데요. 두 사람은 원래 다른 직업을 갖고 있었지만,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1년 6개월 전 쇼핑몰을 열었습니다. 한국의 온라인 패션 쇼핑몰 시장은 2022년 거래액이 약 49조 8,158억 원에 달할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했는데요. 최근엔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SG, 쿠팡, 11번가 등 10개 온라인 유통사의 지난 8월 패션·의류 부문 매출은 작년 동월보다 17.8%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도 시장의 영향을 피해 갈 수는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옷을 좋아하는 마음이 일을 하는 동력이 된다고 하네요. 두 친구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영상을 확인하세요.
요즘 헤어지자 말하기 무서운 이유 #교제폭력 [휙]
휙 • 2024.12.26
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사망에 이른 여성과 그 주변인 피해자가 192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 통계는 언론에 보도된 최소한의 수치로, 실제 피해 여성의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교제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교제 폭력 범죄의 특수성을 반영한 입법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교제 폭력 사범에게는 일반 폭력 혐의에 적용되는 반의사불벌 원칙을 없애고, 스토킹 범죄죄럼 긴급응급조치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 탄핵심판을 위한 헌법재판관 인원 6명? 9명? 뭐가 다른데? [휙]
휙 • 2024.12.19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한덕수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정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현재 6인 체제가 더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헌법 전문가들은 국회가 추천하는 3명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본다. 헌법재판관은 대통령 추천 3명, 대법원장 지명 3명, 국회 선출 3명을 통해 9명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비어 있는 3명은 국회 추천 몫이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국일보에 "대통령 추천 몫이라면 권한대행이 임명하기는 힘들지만, 국회에서 추천한 재판관은 대통령이 형식적으로 임명하는 것"이라며 "권한대행이 임명해도 된다"고 말했다.
당신이 오늘 친구에게 안부를 물어야 하는 이유 #청소년정신건강 [휙]
휙 • 2024.12.24
지난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초중고생이 역대 최고치인 21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명 중 4명은 중학생으로 자살 위험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자살의 주요 요인(중복 집계)으로는 정신건강 문제(68건)가 가장 많았는데,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청소년 우울감' 경험률도 27.7%로 전년(26.0%)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청소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다. 자살 예방 정책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학교 상담실 증설 등 정신건강 지원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쇼핑몰 사장이 말하는 요즘 옷 비싼 이유 [휙뭐보냄] [EN]
휙 • 2024.12.20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요소예요." "계속 배워야 하는 일인 것 같아요." 군대에서 선후임으로 만나 의류 쇼핑몰까지 함께 창업하게 된 동갑내기 두 친구가 생각하는 '패션'입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쇼핑몰에 올라갈 의상을 직접 입고 촬영 중이던 박현규(25)씨와 윤준현(25)씨를 만났는데요. 두 사람은 원래 다른 직업을 갖고 있었지만,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1년 6개월 전 쇼핑몰을 열었습니다. 몇 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한국의 온라인 패션 쇼핑몰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의 저가 공세로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SSG, 쿠팡, 11번가 등 10개 온라인 유통사의 지난 8월 패션·의류 부문 매출은 작년 동월보다 17.8%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시장의 영향을 피해 갈 수 없는 두 사람의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옷을 좋아하는 마음이 일을 하는 동력이 된다고 하네요. 두 친구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영상을 확인하세요.
중고등학생들이 시국선언하면 징계 주는 학교가 있다고?
휙 • 2024.12.18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가 학생들이 총학생회 명의로 SNS에 게시한 '12·3 불법 계엄 사태 규탄 시국선언문'을 삭제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학교는 정치 관여 행위를 금지한 학칙을 근거로 삭제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행법은 청소년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또한 2022년 "정치적 참여권은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인정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치 관여 행위를 금지한 학칙과 관련해 해당 학교를 포함한 시내 고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