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7일

36년 도움을 받지 못하니 마음을 비운다. 48년 집안에 기쁜 소식이 찾아온다. 60년 형통하니 바라던 일이 뜻대로 된다. 72년 커다란 은혜를 받는 운이다. 84년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시기이다. 96년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37년 뜻을 이루니 기분이 좋아진다. 49년 욕심을 내니 운이 도와주지 않는다. 61년 거래 계약은 잠시 보류한다. 73년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한다. 85년 여행길에서 동창을 만난다. 97년 형제간에 우애가 더욱 깊어진다. 38년 덕을 쌓으니 행운을 얻는다. 50년 금전 거래가 뒤로 미루어진다. 62년 친인척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다. 74년 원하는 대로 일이 성사된다. 86년 보고 싶은 사람의 소식을 듣는 날이다. 98년 끊고 맺음을 확실히 해야 한다. 39년 오후쯤 밝은 소식이 찾아온다. 51년 문서 매매가 성사되는 날이다. 63년 동남쪽에서 이익이 찾아온다. 75년 재물운이 활짝 열리는 시기이다. 87년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99년 행운이 찾아오니 기쁨이 가득하다. 40년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사를 간다. 52년 서북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64년 몸살감기 기운이 있으니 모임을 미룬다. 76년 진취적인 생각이 성공을 부른다. 88년 가는 곳마다 이익이 따른다. 00년 모든 일이 조금씩 대길하다. 41년 뜻하던 일이 이루어지니 의기양양하다. 53년 남의 일에 간섭하면 안 된다. 65년 문서 매매가 성사된다. 77년 바라던 일을 막힘없이 해낸다. 89년 풍성한 운이 찾아오니 여유로워진다. 01년 마음이 심란하고 불안정하다. 42년 마음이 불안했다가 다시 안정된다. 54년 계획한 일에 서광이 밝게 비춘다. 66년 행운이 목전에 있다. 78년 일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풀리는 날이다. 90년 순리를 따르니 대길해진다. 02년 행운의 여신이 도와주는 날이다. 43년 필요 없는 언행은 절대로 삼가야 한다. 55년 집안에 겹경사가 생기는 날이다. 67년 급한데 일이 느리게 해결된다. 79년 운수가 대통하니 소원이 이루어진다. 91년 기쁨이 가득한 날이다. 03년 햇살이 밝게 비추는 날이다. 32년 친인척의 도움으로 문서를 얻는다. 44년 오후부터 마음이 불편해진다. 56년 동쪽과 북쪽에서 행운이 찾아온다. 68년 좋은 일을 하니 기분이 좋다. 80년 혼자 고민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한다. 92년 남에게 베풀면 행복해진다. 33년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진다. 45년 비로소 퇴원을 하니 기쁘다. 57년 금전운이 찾아오니 운수가 대통하다. 69년 도움을 주는 귀인이 찾아온다. 81년 윗사람의 조언을 새겨듣는다. 93년 하나부터 열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34년 동쪽에서 귀인이 찾아오는 날이다. 46년 금전 문제가 오후쯤 해결된다. 58년 문서운이 점점 좋아지는 시기이다. 70년 일이 잘 풀리니 좋은 결과가 찾아온다. 82년 선배에게 도움을 받는 날이다. 9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35년 마침내 소원을 성취하는 날이다. 47년 가족과 다툼이 생길 수도 있다. 59년 서남쪽에서 귀인을 만난다. 71년 밝은 불빛이 가득한 시기이다. 83년 등을 돌렸던 사람이 다시 돌아온다. 95년 상을 받으니 좋은 운기가 넘친다.

[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5년 2월 6일

36년 마음에 안 들어도 내색하면 안 된다. 48년 지성이면 감천이다. 60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72년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다. 84년 아는 일이라도 참견하지 않는다. 96년 아무리 급해도 서두르지 않는다. 37년 건강을 우선으로 챙겨야 한다. 49년 앞서나가려고만 하지 말고 양보를 한다. 61년 욕심을 버리면 대길하다. 73년 부드럽게 말하면 좋은 일이 있다. 85년 망설이지 말고 소신껏 말한다. 97년 인기가 높아지고 운수가 대통하다. 38년 확고한 신념을 가지니 운수가 대통하다. 50년 걱정과 근심이 빠르게 해결된다. 62년 말을 조심스럽게 하니 시비가 안 생긴다. 74년 아직 도전은 금물이다. 86년 위기는 기회의 시작이다. 98년 고생한 보람이 있는 날이다. 39년 바라던 운이 들어오니 운수가 대통하다. 51년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바라본다. 63년 바라던 운이 들어온다. 75년 운이 없으니 변호사를 먼저 구한다. 87년 가면 갈수록 운이 좋아진다. 99년 비로소 소원을 성취하는 날이다. 40년 집안에 경사가 생기는 날이다. 52년 화가 나더라도 조금 더 참아본다. 64년 운이 좋으니 새로운 것을 얻는다. 76년 근심이 사라지니 마음이 편해진다. 88년 근심이 차츰 사라지는 날이다. 00년 하는 일마다 잘 풀릴 운세다. 41년 집안에 좋은 기운이 스며드는 날이다. 53년 집안에 운기가 풍성하다. 65년 모든 것은 마음이 먼저 따라야 한다. 77년 어디를 가든 운세가 좋다. 89년 차츰 제 위치를 찾아가는 날이다. 01년 마침내 숨겨왔던 실력을 발휘한다. 42년 오도 가도 못하니 마음을 비운다. 54년 건강이 기적처럼 좋아진다. 66년 원하던 일이 생긴다. 78년 좋은 풍경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90년 불필요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02년 고민이 생기면 부모님과 의논해 본다. 43년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한다. 55년 어려울 때 귀인이 나타난다. 67년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날이다. 79년 방해꾼 때문에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91년 금전운이 오후부터 풀린다. 03년 비로소 소원을 성취하는 날이다. 32년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는 날이다. 44년 귀인이 나타나 좋은 소식을 전해준다. 56년 중상모략하는 자를 경계해야 한다. 68년 번창하는 운이 들어온다. 80년 짜증이 나니 마음의 문이 닫힌다. 92년 반가운 사람들이 찾아온다. 33년 바라던 문서운이 풀린다. 45년 재물운이 좋아지는 날이다. 57년 운동을 하니 몸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69년 금속과 쇠붙이를 조심해야 한다. 81년 가족들과 단합하는 날이다. 93년 목표 지점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34년 망설이지 말고 결정을 내려야 한다. 46년 반가운 전화를 받는다. 58년 보기 드물게 최선을 다하니 표창을 받는다. 70년 작은 근심이 생긴다. 82년 부부지간에 따뜻한 정을 나눈다. 94년 제자리걸음을 하니 더 노력해본다. 35년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다. 47년 문서 매매가 성사되려면 더 기다려야 한다. 59년 문제가 빠르게 해결된다. 71년 금전 문제가 느리게 해결된다. 83년 직장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95년 다툴 수도 있으니 양보해야 한다.

흑돼지를 현장서 죽여 제물로... 동물학대 논란 제주 의례 '포제' 바뀌나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 포제단으로 가는 길.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와 제주비건 활동가들은 마을 전승의례인 '포제'(酺祭) 준비 과정에서 돼지를 공개 도살한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 한국일보가 전날 마을 관계자에게 확인했을 당시만 해도 돼지를 현장에서 도살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날 오전 돌연 입장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돼지가 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오가기도 했다. 강재원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는 "관계자로부터 살아 있는 돼지를 제의에 데려왔다가 도축장으로 다시 보내 도축하겠다는 입장을 들었다"고 전했다. 제주 전역에서는 남성들이 입춘이 지난 정월, 한 해의 안녕과 화합·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유교식 제법으로 시행하는 제의인 포제가 열린다. 올해에는 1월 말~2월 중순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92곳에서 열리고 있다. 해신제 등 다른 형태의 제의를 포함하면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제물은 희생·메(쌀, 조 등 곡식)·과일·채소를 준비하는데 희생으로는 돼지(검은 수퇘지)를 올린다. 한진오 제주대 소속 민속학자가 '제주의 소리'에 기고한 내용을 보면 포제 진행 시 전통적으로는 제의를 시작하는 날 오후에 양돈장에서 희생으로 쓸 검은 수퇘지를 데려와 포제단 어귀의 길목에 매어 놓고 다음 날 마을 사람들이 도축해왔다. 성읍1리의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6조에 따라 지정된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이 아니어서 자가도축이 허용되는 예외의 경우에 해당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러한 도축 과정은 축산물위생관리법(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자가도축을 하는 것을 금지)을 위반하는 것인 데다 동물학대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읍1리가 올해 포제에서도 돼지를 현장에서 도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물자유연대는 지난해 12월 중순 표선면에 해당 행위가 동물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전달했다. 이에 표선면은 10개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현장 도살 대신 지육을 사용해달라는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성읍1리의 경우 올해도 전통 도살 방식을 고수하려다 한국일보 취재가 시작되고, 단체가 현장에 참석하면서 도살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각 지자체는 포제에 이용되는 돼지가 어떻게 도축 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돼지 도축 방식은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일보가 포제를 진행했거나 준비 중인 10여 군데 마을 회관에 확인한 결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남원읍 신례2리,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등은 이미 도축장에서 도축된 돼지를 이용하고 있었다. 길게는 10여 년, 짧게는 올해부터 도살 방식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마을 관계자는 "현장에서 돼지를 도축하는 게 불법인 데다 이제 도축이나 해체할 사람을 구하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돼지머리만 놓자는 의견이 많지만 아직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물단체들은 전통이라는 이름 아래 살아 있는 생명을 제물로 희생시키는 것에 대해 제고해야 한다고 말한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해 2월 충남 태안군 황도에서 정월 어민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사인 '황도 풍기풍어제'에서 살아 있는 소를 도살하는 행위를 동물보호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보고 공개 도살 중지를 요청했고 주민들은 의견을 모아 공개 도살을 하는 대신 지육을 사용하기로 한 바 있다. 강 활동가는 "시대가 변하고 시민의 의식이 성장한 만큼 과거부터 이어온 행사도 본질은 지키면서 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란영 제주 비건 대표도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로 안녕과 화합을 바랄 수 있겠느냐"며 "특히 현장에서 동물을 도축하는 것은 계승할 전통이 아니라 사라져야 할 악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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