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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차등요금제라 쓰고 ‘요금인상’이라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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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 CGV가 3월 3일부터 좌석ㆍ시간대별로 영화관람료를 차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D 영화 관람료를 최대1000원 올리고 3D 영화는 최대2000원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CGV는 ‘영화관람료 다양화’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요금 인상이라는 지적입니다.
윤은정기자 yoon@hankookilbo.com
그래픽=백종호 디자이너jong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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