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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쿠킹] 반려견 수제간식 ‘단호박 양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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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에 먹는 모습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우리집 반려견. 아련한 눈빛을 보면 음식을 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사실 사람이 먹는 음식 가운데에는 강아지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반려인들은 사료 이외에 반려동물 간식도 준비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방부제가 들어있고 또 믿어도 될지 구입에 망설여지게 됩니다.
이런 수요를 겨냥해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 간식을 판매하는 쇼핑몰들도 늘고 있는데요, 반려견 3마리와 반려묘 1마리와 함께 살면서 직접 수제 간식 만들기에 나선 조슬아 대표가 운영하는 ‘멍이와 냥이의 부엌’과 함께 간단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드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멍이와 냥이의 부엌에서는 개들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글루텐 대신 쌀가루, 한천가루 등을 이용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쿠키의 경우 버터대신 코코넛 오일, 올리브유, 계란을 활용하고 기름 대신 물로 볶는 레시피를 활용해 더욱 반려동물의 건강을 생각했습니다. 현재는 반려견용 마카롱 메뉴 개발에 한창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수제 간식을 만들 때 주의점은 포도, 초콜릿, 자일리톨, 파 등 개가 먹어서는 안 되는 재료들을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요, 피부병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의 경우 더욱 간식을 고를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조 대표의 조언입니다.
총 3편에 걸쳐 소개하는 애니쿠킹 첫번째 레시피는 단호박 양갱 만드는 법입니다.
기획=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한송아 동그람이 에디터 badook2@hankookilbo.com, 안유경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4)
제작= 박고은 PD rhdms@hankookilbo.com 오미경 인턴PD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
장소협찬: 멍이와 냥이의 부엌
<단호박 양갱 만드는 법>
-재료: 물 200㎖, 단호박 120g, 꿀 1t, 한천가루 3g
1. 냄비에 물 200㎖와 익힌 단호박 120g을 넣고 끓인다.
2. 온도가 오르면 핸드믹서로 단호박을 갈아준다.
3. 꿀 1t를 넣고 저어준다.
4. 끓어오르면 한천가루 3g을 넣고 잘 섞는다.
5. 어느 정도 끓인 후, 틀에 넣어준다. 이때, 틀이 없다면 유리그릇과 반찬 통 등으로 대체하면 된다.
6. 냉장실에서 약 1시간 정도 굳힌다.
7. 굳힌 양갱을 접시에 잘 담아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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