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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입은 성동구 …‘디자인위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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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디자인위크 개최
서울 성동구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성수동과 서울숲 일대에서 ‘제2회 성동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 2015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우선 ‘청춘성수’라는 주제로 성수동 골목 곳곳에서 ‘플레이 성수’ ‘스트릿 성수’‘크래프트마켓 성수’ ‘야밤 성수’라는 4가지 테마의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플레이 성수’는 성수동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나만의 노는 지도’를 만드는 참여형 행사다.
‘스트릿 성수’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 전시 등이 진행되고 뚝도시장에서는 ‘크래프트마켓 성수’가 진행된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 뚝도시장 내에서는 청년아티스트들이 수공예 제품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버스킹 공연을 한다.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30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주민과 함께하는 ‘야밤 성수’가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방문객은 성수동을 소개한 투어지도를 들고 자유롭게 돌아본 후 성수동 공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디자인위크 ‘청춘성수’는 성수동의 산업과 문화예술을 융복합해 수준 높은 문화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수동을 알리고 다양한 삶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지역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효숙 기자 sh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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