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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돌아온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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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드라이브를 떠날 이유가 생겼다. 오는 24일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DDP, 청계천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린다. 푸드트럭 142대와 상인 220팀이 밤의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야시장은 10월 29일까지 열린다.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엔 전 세계의 음식과 상품들이 모여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푸드트럭에서 파는 음식을 먹다 보면 마치 외국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든다. ‘DDP 청춘런웨이마켓’은 동대문이라는 지역적 특색에 맞게 패션을 주제로 잡았다. 패션쇼, DJ 쇼 등과 함께 청년 작가의 다양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옛날 저잣거리처럼 꾸며진 ‘청계천 타임슬립마켓’에선 과거의 향수를 즐길 수 있다. ‘반포 낭만달빛마켓’엔 무지개 분수와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하다. 5·8·9·10월 중 3일 동안은 각 때에 알맞은 주제로 ‘청계광장 시즌마켓’이 열린다.
▲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 DDP 청춘런웨이마켓: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밤 12시까지
▲ 청계천 타임슬립마켓: 청계천,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 반포 낭만달빛마켓: 반포 한강공원,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 청계광장 시즌마켓: 청계광장, 5·8·9·10월 중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조두현 기자 joe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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