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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당 1억’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20일만에 500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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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랜드로버의 대표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스커버리'가 사전계약 실시 20일만에 500대를 넘어섰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일 “올 뉴 디스커버리는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한국 최초 공개 및 사전계약 공식 발표 후 20일만에 500명 이상의 고객이 예약해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2017 서울모터쇼'서 국내 최초 공개된 올 뉴 디스커버리는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 전천후 주행능력, 극대화된 실용성과 첨단 기술력 등이 집약됐다.
외관 디자인은 세련된 디자인 언어와 공기역학적 요소를 반영함과 동시에 28년간 이어온 디스커버리 전통을 계승했다. 풀 사이즈 7인승 시트의 넉넉한 탑승 공간과 최대 2,406리터에 이르는 동급 최고의 적재 공간은 기능성에서도 세그먼트를 선도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2,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Intelligent Seat Fold)’ 기능이 적용되고 다양한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손목 밴드형태의 ‘액티비티 키’도 제공된다.
국내에는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판매 가격은 8,930~1억 790만원이다. 여기에는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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