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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가격 파괴로 티볼리에 돌진한 스토닉 '가격 실화냐?'

입력
2017.06.27 16:12

기아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스토닉'이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워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27일 국내 사전계약 돌입과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에 15초짜리 프리런칭 영상을 업로드 하는 등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아차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아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 SUV 모델이다. 특히 디젤 SUV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1,900만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7.0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는 최대 강점으로 지목된다.

기아차는 27일 소형 SUV 스토닉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27일 소형 SUV 스토닉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기아차 제공

스토닉에는 110마력, 30.6kg.을 발휘하는 1.6 디젤엔진과 7단 DCT가 기본 탑재돼 17.0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국내에는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기본트림(디럭스) 가격을 1,895만원~1,925만원 사이에서 결정해 2030세대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기존 소형 SUV 베스트셀링카 쌍용차 ‘티볼리’를 의식한 가격 책정으로 풀이된다.

스토닉은 디럭스 1,895만원~1,925만원, 트렌디 2,065만원~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 2,295만원 범위 내 책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 스토닉은 급제동, 급선회 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VSM+)가 기본 탑재되는 등 고객이 선호하는 필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꽉 채워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는 스토닉에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 선택폭을 넓히고 고객선호도가 높은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진행되는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계약금 10만원 지원 혹은 사은품(하만카돈 스피커, 몽블랑 명함지갑,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미니레이 빔프로젝트, 레이밴 선글라스 중 택1)이 제공된다. 또한 기아차는 스토닉 사전계약 고객중 5명을 추첨해 85만원 상당의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이 밖에도 할부 잔가를 높이고 금리는 낮춰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바이(Buy)’ 프로그램과 스크래치 발생시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스크래치 바이(Bye)’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기간 동안 자사 홈페이지(www.kia.com)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브라보 유어 스타트’ 이벤트를 실시, ‘설레는 첫 출발’과 관련된 사연을 접수하고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10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권, LF상품권 100만원권, LG트롬 건조기, 줄즈 유모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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