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한국을 비롯해 미국 스페인 브라질 등등 전 세계에서 성평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미국에선 맥도날드 매장 100곳이 사상 처음으로 로고 'M'을 뒤집어, 여성을 상징하는 'W'로 내걸었고, 스페인에서는 이날을 기념에 하루짜리 총파업을 벌였다. '여성이 멈추면 세상이 멈춘다' 며 전국적 페미니스트 파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위 도중 프라이팬과 냄비를 두드리기도 했다.
올해로 110주년을 맞는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방직공장 여성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조 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된 국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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