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미세먼지의 공습∙∙∙ 일주일 만에 극과 극 서울 하늘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중앙의 단추를 중심으로 좌우 영역을 터치(클릭)하면 3월 20일과 3월 26일의 대기 상태를 비교하며 볼 수 있습니다.
올 들어 4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26일 전국의 하늘이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서울지역 평균 미세먼지(PM-10) 수치는 127㎍/㎥, 초미세먼지(PM-2.5)는 99㎍/㎥에 달했다. 통합대기환경지수도 326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다.
이틀째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통합대기환경지수가 ‘보통’이었던 일주일 전의 하늘과 비교해 보니 극명하게 드러났다. 비가 그친 후 화창했던 20일 용산과 여의도, 남산 방향으로 촬영한 풍경이 또렷한 데 비해 동일한 조건으로 촬영한 26일 서울의 하늘은 온통 뿌옇기만 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시정거리는 19.9㎞였고 26일은 그 10분의 1 수준인 1.9㎞에 불과했다. 사진 촬영 지점으로부터 63빌딩은 5.3㎞, 용산역 3㎞, 남산타워는 1.4㎞ 떨어져 있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