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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전 65주년 맞아 6ㆍ25 전사자묘 찾고, 노병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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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6ㆍ25 전쟁 전사자묘인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를 찾아 추모하고 묵상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5차 노병대회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를 띄웠다.
노동신문은 27일 김 위원장이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열사릉원을 방문한 모습과 이곳에 있는 6ㆍ25 전쟁 중 전사한 마오쩌둥의 장남 마오안잉 묘를 찾은 모습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유엔군과 북한군, 중공군 사이 체결된 것으로 정부는 이날을 '6ㆍ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로, 북한은 미국의 항복을 받아냈다고 주장하며 전승절(戰勝節) 인 '조국해방전쟁 승리의 날'로 기념해왔다.
이번이 5회째 맞는 전국노병대회는 북한이 정전협정 체결 40주년인 1993년에 처음 개최한 이후 59돌(2012년), 60돌(2013년), 62돌(2015년) 등 모두 4차례 열렸고, 3년 만에 재개됐다.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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