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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내일(21일) 입대…콘서트 6인 체제 진행 [공식]

입력
2018.08.20 16:18
수정
2018.08.20 17:03

비투비(BTOB) 리더 서은광이 오는 21일 입대한다.

20일 빌보드코리아 측은 “비투비가 25일 열리는 평화콘서트 ‘하나의 가을’에 6인 체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투비 멤버 서은광은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군입대 소식을 전하며 “다들 많이 놀랐죠? 나라의 부름을 받아 우리나라를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다 하러 가게 되었네요. 멜로디와 못다한 약속들은 건강히 돌아와서 꼭 지킬게요. 항상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려요. 그리고 많이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공식 트위터에 “9월 21일 진행 예정인 BTOB IN JAKARTA 2018 콘서트에 멤버 서은광이 군복무로 인해 불참하게 되어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군입대 소식에 따른 부득이한 상황에 대해 멜로디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며 스케줄 변동을 알린 바 있다.

서은광은 뮤지컬 ‘바넘: 위대한 쇼맨’에서 주연급 인물인 아모스 스커더 역할을 맡았으며,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한편, 빌보드코리아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하나의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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