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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90kg’ 충격적인 근황..과거 사진 비교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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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9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난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엄청 살찌움. 같이 살 빼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해당 이미지를 통해 얼굴과 하반신을 공개한 에이미는 부쩍 살이 오른 모습이었다.
여기에 에이미는 90kg, 셀프실험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에이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90kg 정도까지 살이 쪘다. 실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체중을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며 지방 분해 효과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 효능을 내 몸을 통해 검증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에이미가 엄청난 증량을 선보이며, 그의 과거 외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아담한 체구로 귀여운 이미지를 자랑했었다. 또 애교 섞인 말투와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이목을 끌어왔다. 특히 여성들에게 ‘단발병’을 유발할 정도로 짧은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종종 SNS를 통해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 사진 등을 게재하면서 늘씬한 바디 라인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에 갑작스럽게 몸무게가 불어난 에이미를 향해 다수의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 ‘악녀일기3’에 바니와 함께 출연,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다며 호화로운 일상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이후에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약했고 쇼핑몰도 열며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적발됐고, 그 해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자숙에 들어가면서 방송활동이 불가능해진 에이미는 이후 2014년에도 졸피뎀 투약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고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아 다음 달 추방됐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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