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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 ‘쌀딩크 매직’

입력
2018.12.16 10:02
수정
2018.12.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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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5일(이하 한국시간)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하며 트로피를 들고 있다. EPA 연합뉴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5일(이하 한국시간)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하며 트로피를 들고 있다. EPA 연합뉴스

베트남 축구가 10년 만에 스즈키컵 정상에 올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5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서 전반 6분 응우옌 아인득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3-2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베트남의 이 대회 우승은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리더십이 주목 받고 있다.

쌀딩크는 베트남을 상징하는 쌀국수와 히딩크 감독을 합쳐놓은 말로 한국 축구팬들이 박감독에게 붙여준 애칭이다.

류효진 기자

15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전에 베트남 응원단이 박항서 감독이 그려진 깃발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전에 베트남 응원단이 박항서 감독이 그려진 깃발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경기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경기중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에 앞서 국기에 경례하는 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경기에 앞서 국기에 경례하는 박항서 감독.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 초상화를 들고 응원하는 베트남 응원단. EPA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 초상화를 들고 응원하는 베트남 응원단.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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