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차림으로 지하철 타는 사람들, 왜?

13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좌석에 앉아 있다. '노팬츠 데이'는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시작돼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라는 단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으며,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A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에게 일행이 말을 걸고 있다. '노팬츠 데이'는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시작돼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라는 단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으며,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AFP 연합뉴스

"일상 속 작은 즐거움"

최근 전 세계 60개 국가에서 바지를 입지 않고 지하철을 타는 '노 팬츠 데이' 행사가 펼쳐졌다.

엄동설한에도 불구하고 다들 '하의실종' 패션으로 지하철, 버스 등 대중 교통을 이용했다. 참여자들은 코트와 모자 장갑 등 다른 옷은 정상적으로 입어도 되지만 바지는 입으면 안 된다. 젊은층은 물론 중년의 여성, 또 어린아이까지 이 행사에 참여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렸다.

'노팬츠 데이'는 2002년 뉴욕에서 시작돼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라는 단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으며,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13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 참가자를 보고 시민들이 미소를 짓고 있다. AFP 연합뉴스

브로콜리 무늬의 팬트릴 입은 한 남성이 13일(현지시간) 베를린 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해 지하철을 타고있다. AF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하의를 탈의하고 있다. '노팬츠 데이'는 지난 2002년 뉴욕에서 시작돼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라는 단체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으며,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로이터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바지를 입지 않은 승객이 카메라를 발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런던 센트럴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런던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AF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지하철을 탄 '노 팬츠 데이' 행사 참가자들.EPA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자연 스럽게 신문을 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이 핸드폰을 보고 있다. EPA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있다. AFP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 참가자가 지하철 좌석에 앉아 태연하게 책을 읽고 있다. EPA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에서 '노 팬츠 데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경찰과 함꼐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뉴욕 지하철 '노 팬츠 데이' 행사 참가자. AP 연합뉴스

뉴욕 지하철 '노 팬츠 데이' 행사 참가자. 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