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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세 쌍둥이와 다정한 모습 "꼭 편지 쓰라"

입력
2019.04.04 17:06
6개월 만에 삼지연군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살림집'에 입주한 장은혜·장충실·장보답 세쌍둥이 자매 가정을 방문해 민심도 살폈다고 북한 매체들이 4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 위원장이 세 쌍둥이 자매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6개월 만에 삼지연군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살림집'에 입주한 장은혜·장충실·장보답 세쌍둥이 자매 가정을 방문해 민심도 살폈다고 북한 매체들이 4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 위원장이 세 쌍둥이 자매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약 6개월 만에 다시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셨다"며 "삼지연군 읍 지구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면서 공사 진행 정형(상황)과 실태를 요해하셨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삼지연군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으로 이주한 세 쌍둥이 자매 가정을 방문해 "정말 기특하다. 시대가 낳은 청년들의 미덕이고 본보기다.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나에게) 꼭 편지 쓰라"라고 독려하며 애민 지도자의 모습을 부각하기도 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6개월 만에 삼지연군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살림집'에 입주한 장은혜·장충실·장보답 세쌍둥이 자매 가정을 방문해 민심도 살폈다고 북한 매체들이 4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 위원장이 세 쌍둥이 자매와 대화를 하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6개월 만에 삼지연군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건설된 '살림집'에 입주한 장은혜·장충실·장보답 세쌍둥이 자매 가정을 방문해 민심도 살폈다고 북한 매체들이 4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 위원장이 세 쌍둥이 자매와 대화를 하며 웃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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