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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병마와 싸우던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27일 오후 10시 15분 선종했다. 정 추기경이 2012년 6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이임 감사 미사를 열고 있다. 심현철 코리아타임스 기자
우산 뒤집는 강풍
이재명 '정치 명운' 최대 위기, 일단 면했다
반쪽짜리 사도광산 추도식··· 한국 정부·유가족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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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가 행복하길" 정진석 추기경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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