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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태풍 대응 특별지시... 주말 비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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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초강력 태풍 '힌남노' 한반도 북상을 대응 위해 전남지역 전 공무원이 주말(3~4일) 비상근무에 나선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도청 전 실국장, 도내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 '힌남노' 선제대응대책 회의를 열고 주말 특별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 사전대피,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시설물 결속 결박, 과거 피해지역 재해복구사업장의 재피해 방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낙과·도복 피해 예방, 양식장·가두리시설 고정 결박, 재난문자 방송, 재난 예경보시설 활용 도민 홍보 활동 전개 등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산사태 위험지역·상습 침수지역 등 철저한 현장점검과 사전 대비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이날부터 태풍 특보 해제 시까지 도 실·과장을 각 시·군 위험 우려 지역 현장상황관리관으로 파견해 농수산물 조기 출하와 안전조치 실태 등을 점검한다.
도는 4일에도 김 지사 주재로 도내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대책 회의를 열어 시·군별 대처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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