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신규 확진 3만5000명...설 연휴 지나니 전주 대비 5200명 늘어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약 한 달 만에 전주 대비 증가했다. 이동량이 급증하고 검사 건수는 대폭 줄었던 설 연휴의 영향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가 3만5,09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감염이 3만5,062명, 해외 유입 사례가 34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007만5,65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이달 19일 집계에 비해 5,290명 많다.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12월 말 이후 한 달 만이다. 이는 설 연휴 직후 급증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연관이 있다. 전날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약 15만 건의 PCR 검사가 이뤄졌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2만8,161건)의 5.4배 수준이다.
이달 2일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 시행 이후 한때 증가했던 해외 유입 확진자는 사전 코로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이후 안정화됐다. 전날도 해외 유입 확진자(34명) 중 중국발은 22명에 그쳤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89명으로 전날에 비해 7명 늘었다. 지난 21일 436명까지 줄어들었던 위중증 환자는 이후 매일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는 27명으로 전날(26명)보다 1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9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