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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LPe,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와 '고요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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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의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LPe'가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들의 일자리 확대에 힘을 싣는다.
르노코리아는 7일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사회적 모빌리티 기업 코액터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액터스는 2020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국내 1호 여객자동차플랫폼' 사업자로서 운송사업 고요한M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요한M은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 서비스다.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블릿이 설치돼 있다. 태블릿에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돼 원하는 곳까지 도착 가능하다. 현재 코액터스가 운영 중인 차량 95대 중 73대가 르노코리아의 QM6 LPe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서울지역 르노코리아 직영 사업소 내 고요한M 드라이버 쉼터·전용 주차 공간 제공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모바일 앱에 고요한M 광고 노출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일자리 확대 지원 △르노코리아 임직원 업무용 운송 서비스에 고요한 M 비즈니스 도입 등을 협력한다. 코액터스 측은 차량 내 태블릿을 통해 르노코리아 홍보를 돕는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은 고요한M을 통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조용하고 편안한 QM6를 고요한 택시로 이용할 수 있다"며 "비즈니스 운송 서비스의 경우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용 시 장애인고용부담금의 최대 50%가 감면되는 장애인연계고용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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