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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데이' 징검다리 연휴 맞아 대형마트, 고기류 절반까지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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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은 현충일이기도 하지만 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육육(肉肉)데이'로 불린다. 길게는 나흘(3~6일) 동안 이어질 징검다리 연휴에 마트업계가 축산품을 중심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2일 롯데마트는 7일까지 한우, 삼겹살, 수입육 등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특히 롯데마트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가성비'에 초점을 맞추고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미국산 소 알꼬리 찜용(900g)'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한 달 동안 반값인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롯데마트 상품기획자가 무더위에 보신용 상품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3개월 전부터 미국산 알꼬리 상품을 기획, 저렴한 가격에 약 100톤 물량을 대량 매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월부터 ‘한달 내내 동일가격’ 행사를 하면서 소고기, 연어, 족발 등 특정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했다"며 "이번 달은 무더위에 긴 장마 등의 예고로 보양식 인기가 높을 것으로 판단해 가성비 상품으로 소꼬리 찜 요리를 위한 미국산 소 알꼬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도 육육데이를 맞아 7일까지 'WOW한우 페스타'를 열고 한우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홈플러스의 연중 할인 행사인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하나로 100% 농협안심한우 상품만 마트에서는 행사 카드 결제 시 2일까지 50%, 3~7일 최대 40% 할인해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6일 최대 40%, 7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국내산 돈육과 미국산 소고기 등 다양한 축산 품목을 30~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도 4일까지 상반기 고객감사 세일을 열고 신선, 델리,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구매 빈도가 높은 물품을 중심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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