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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니켈 부국' 인도네시아에 합작투자회사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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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STX가 이차전지 핵심원료인 니켈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STX는 '니켈 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적 파트너사와 합작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다만 파트너사의 이름과 합작지분 및 투자 규모 등은 계약상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알리지 않았다. STX 관계자는 "본사와 오랫동안 현지 활동을 함께 한 기업으로 2017년부터 니켈 사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STX와 투자에 나선 인도네시아 공동출자자는 니켈 등 광물자원의 운송 및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연간 30만 톤 이상의 니켈 트레이딩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동시에 채굴권을 가진 기업의 최대주주다. 이번 합작투자 계약을 통해 STX는 니켈의 안정적인 트레이딩을 위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으로 전 세계 매장량의 24%를 보유했다.
STX는 합작투자회사(JV) 설립과 함께 니켈 원광 매장량이 총 6,000만 톤으로 추정되는 광산 투자도 추진하고 있다. 전체 공급망의 한 축인 광물의 제련과 정련을 위한 공장 설립도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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