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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 외압…'D.P'보다 더한 채 상병 사건 진실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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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상병 사건을 재조사한 결과 대대장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해병대 수사단이 적시한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등 상부 지휘관은 혐의에서 모두 제외됐다. 이로써 국방부가 책임 축소를 위해 이미 경찰에 넘겨진 사건을 회수, 재검토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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