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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2도움' 손흥민, EPL 3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올라

입력
2024.04.05 11:01
수정
2024.04.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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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상하면 루니, 판 페르시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31·토트넘)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 후반 41분 역전 결승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

손흥민(31·토트넘)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 후반 41분 역전 결승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런던=AP 뉴시스

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EPL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

3월 동안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사크(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1골 2도움·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1도움·풀럼), 콜 팔머(3골 2도움·첼시), 앙투안 세메뇨(3골·본머스), 벤 화이트(1골 2도움·아스널)와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후 그해 12월에도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이 불발됐다.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와 같은 통산 4회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은 5번째로 수상할 경우 웨인 루니·로빈 판페르시 등 EPL 역사에 기록된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이달의 선수상 최다 수상자는 7차례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세르히오 아궤로다.


최이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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