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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이재성, 첫 분데스리가 '이주의 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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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성(31·마인츠)이 처음으로 베스트 11(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28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이재성은 같은 팀 동료 안드레아스 한체올센(27), 브라얀 그루다(23)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지난 7일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열린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을 4-0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 32분 한체올센의 선제골을 도운 이재성은 2-0으로 앞서고 있는 후반 35분 빠르게 박스를 침투해 골망을 흔들었고 4분 뒤 감아차기 슈팅으로 멀티골을 넣었다. 이로써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이날 이재성에게 평점 1점을 매겼으며 또 다른 독일 매체 키커는 평점 1.5점을 줬다. 독일 매체들은 경기가 끝난 후 1점부터 6점까지 선수들의 점수들을 매기는데 숫자가 낮을수록 좋은 활약을 보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4년 K리그1 전북 현대모터스에서 데뷔한 이재성은 2018년까지 통산 181경기에 출전해 31골 44도움을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그 이후 홀슈타인 킬(독일 2부 리그)을 거쳐 분데스리가 리그의 마인츠에 진출한 이재성은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7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한 자릿수 순위(9위)를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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