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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이상진, '파인' 합류... 류승룡·임수정과 호흡

입력
2024.04.24 11:47

신스틸러 이상진, 디즈니플러스 '파인' 출연 확정
'카지노'·'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연출

배우 이상진이 새 작품에 합류한다. 디퍼런트컴퍼니 제공

배우 이상진이 새 작품에 합류한다. 디퍼런트컴퍼니 제공

배우 이상진이 내년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파인'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에 따르면 이상진은 '파인'에 출연을 확정하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

'파인'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로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1, 2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 등 히트작을 연이어 탄생시킨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한다.

앞서 '파인'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진은 영화 '30일' , 드라마 '신병'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조호석 역으로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어진 작품마다 연이어 인생 캐릭터를 경신 중인 이상진이 '파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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