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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가전 덕에...LG전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액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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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1분기(1~3월)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 사업의 호조로 매출 21조959억 원, 영업이익 1조3,354억 원을 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고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도 매출이 늘거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전자는 "가전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 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기업간거래(B2B)에서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며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8조6,075억 원, 영업이익 9,40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올라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이은 역대 두 번째다. 특히 가전 사업으로 드물게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를 넘긴 10.9%를 달성했다.
전기차 업황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동차 전기 장치를 담당하는 전장 사업(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사업본부도 준수한 성과를 냈다. 1분기 매출액 2조6,619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을 기록해 흑자를 유지했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올랐다.
이 밖에 TV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HE(홈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3조4,920억 원, 영업이익 1,322억 원을, B2B를 담당하는 BS(Business Solutions) 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1조5,755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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