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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통증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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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은 용상동 안동요양병원 분원에 서울대 통증센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증센터를 지난 7일 문을 열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통증센터 운영 책임자인 유제혁 과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과정을 수료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서울대 통증센터에서 통증분과 인증의를 취득했고, 지난 4월 서울대병원과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의사로 위촉받았다.
안동요양병원 분원 통증센터는 급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 노년층은 물론 스마트폰 컴퓨터작업 등으로 목 허리 어깨 관절 등 다양한 정형외과, 신경외과적 통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다.
또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인력이 근무하는 재활센터 협진을 통해 ‘전문 재활치료’도 제공한다. 급성기 치료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재활전문병동 및 전문재활장비, 전문재활물리치료실, 중추 신경계(뇌, 척수 등) 환자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시행한다.
안동요양병원 분원은 특성화된 통증센터, 재활센터, 신장센터에서 진료를 제공한다. 신장센터는 혈액투석 적정성평가의 높은 기준으로 설계된 체계적인 인공신장실 24병상과 최신 인공투석장비를 도입해 치료하며, 응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유제원 통증센터 과장은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치료를 제공하고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특수바늘로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치료를 시행해 환자들이 건강한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한 안동병원 건강증진센터도 20일 수상동 안동병원 별관 3층부터 5층까지 확장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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