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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처럼 '펑펑'… 23명 숨진 리튬전지 공장 화재 원인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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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총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날 오전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두 명에 불과했다. 전날 오전 리튬 배터리 1개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불은 15초 만에 같은 층 전체로 확산했고, 화재 발생 22시간 만인 이날 오전에야 완전 진화됐다. 리튬전지는 분리막이 손상되면 양극과 음극이 접촉해 열과 폭발이 발생하는데, 공장에 보관 중이던 3만5,000개의 배터리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대형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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