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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서 험한 꼴"…홍진경, 인종차별 경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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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공개된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프랑스 파리를 찾은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경은 "비행기에서 험한 꼴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후 유럽 비행기에서의 차별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다른 애들한테는 애피타이저 샐러드를 줬다. 그런데 나한테는 연어를 갖고 오더라. (내가) '왜 애피타이저는 없이 메인만 주느냐'고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선배가 당한 건 '엿 먹어라'다. (비지니스석에서) 메뉴판도 안 보여주는 게 어디 있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동양인한테 그렇게 하면 걔네가 다 망한다. (홍진경이) 딱 걸린 거다. '잘 걸렸다. 생긴 거 보니까 쟤 오늘 괴롭히고 싶다'인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홍진경은 1993년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솔로지옥' '홍김동전' '홍판사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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