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다친 채 갯바위에 고립된 새끼 남방큰돌고래 구조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 해안 갯바위에 다친 채 고립됐던 남방큰돌고래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8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에 돌고래 한 마리가 피를 흘리며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요원을 급히 현장에 투입해 돌고래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해양생물 구조기관인 아쿠아플라넷으로 인계했다. 구조된 돌고래는 길이 약 150㎝, 무게는 40~50㎏이며, 생후 6개월 미만의 새끼 남방큰돌고래 암컷으로 확인됐다. 이 돌고래는 현재 상태가 좋지 않아 해양생물구조기관에서 치료 후 방류 조치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이나 갯바위에 고립된 돌고래를 발견하면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