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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조민, 명동성당서 비공개 결혼식...野 인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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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58)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1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을 비롯해 야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야권 인사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조국혁신당 의원 전원이 식장을 찾았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자리해 결혼을 축하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고민정·윤건영·한병도 의원과 윤영찬 전 의원 등도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유시민 작가,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방송인 김어준씨도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세종지역 합동연설회 일정으로 결혼식에 오지 못했지만 대신 축기를 보냈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웨딩 사진과 함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조씨는 지난 1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갑내기 남자친구와의 약혼과 함께 결혼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조씨는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라며 "평생을 함께할 친구, 동반자로서 이 친구만 한 사람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조 대표도 당시 SNS에서 "양가 축복 속에 약혼하게 됐다"며 "두 청춘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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