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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뿌리는 한국문화” 전통무형유산 지원

입력
2024.08.22 10:41

농심

케잇데이 참가자들이 ‘옻칠 식기’에 라면을 담아 먹고 있다.

케잇데이 참가자들이 ‘옻칠 식기’에 라면을 담아 먹고 있다.

K푸드 대표기업 농심이 국내 무형유산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심은 지난 15일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농심이 후원하고 케이티풀이 주관한 케잇데이 ‘옻칠 식기로 즐기는 라면’ 행사를 진행했다.

케잇데이(K-it day)는 한국(K)의 아름다움을 잇(it)는다는 의미의 체험형 전통문화 팝업행사다. 농심은 지난 2월 국립무형유산원, 와이비에스에듀 사회적협동조합과 체결한 ‘함께하는 K-무형유산’ 프로그램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케잇데이를 후원하고 있다. 농심 케잇데이는 올해 4월부터 국가무형유산 소목장, 화혜장, 선자장, 채상장, 매듭장,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주제로 총 6회 진행됐다.

올해 7번째로 진행된 이번 농심 케잇데이는 국가무형유산 칠장 안소라 이수자가 직접 만든 옻칠 면기와 젓가락으로 농심 라면을 시식하고, 나전칠기로 대표되는 한국 칠기 문화의 가치를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앞서 농심은 국가무형유산 전통주 ‘문배주’를 활용한 하이볼 ‘구디웨이브클럽 전통주하이볼 배맛’과 제주 감귤 증류주 ‘미상’을 활용한 ‘구디웨이브클럽 청귤하이볼’을 14일 GS25 편의점을 통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농심은 신제품 2종을 통해 하이볼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전통주의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국가무형유산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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