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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김구라 아들' 그리와 소개팅할 뻔한 사연 ('라스')

입력
2024.08.28 14:47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신계숙·강주은·예원·해원 출연

예원이 '라디오스타'의 '내가 참 좋아'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MBC 제공

예원이 '라디오스타'의 '내가 참 좋아'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MBC 제공

배우 예원과 9세 연하 가수 그리의 소개팅이 무산된 이유가 밝혀진다.

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출연하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예원은 10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그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예원은 "아침에 일어나면 탁재훈의 집 쪽으로 절도 한다"며 은인 탁재훈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최근 예원은 '김예원의 솔로탈출'이라는 소개팅 콘텐츠을 하고 있다.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예원의 소개팅을 주선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전화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구라가 "나보고 맞선남 아버지로 출연해 달라고 해서 모처럼 성질냈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모습이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예원은 친구처럼 지내던 개그맨 신규진이 소개팅남으로 나왔던 때를 언급한다. 그러면서 "순간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예원은 쥬얼리 멤버로 합류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연습생을 그만두고 우연히 소속사에 놀러 갔다가 쥬얼리 4기 멤버로 발탁됐다는 그는 "데뷔 전, 살을 빼기 위해 일주일 동안 단식원에 다녀왔다"며 후기를 전한다. 또한 쥬얼리로 활동할 당시 각종 예능에서 '여자 황광희'로 활약한 예원의 과거 모습이 공개된다. 이를 본 엔믹스 해원은 동족을 만난 듯 반가워한다.

배우로도 꾸준히 활동 중인 예원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오디션 당시 윤종빈 감독과 했던 대화를 언급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수리남' 속 예원의 파격 변신과 연기에 하정우 황정민 임시완의 칭찬이 쏟아졌다고 전해진다.

예원의 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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