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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6G 포럼 통해 통신 생태계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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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 포럼 대표 의장사로서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각국에 공유했다.
LG유플러스는 29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열리는 '제11회 글로벌 5G 이벤트'에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글로벌 5G 이벤트는 5G 성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6G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이벤트 자리다. 6G 포럼(한국), 6G-IA(EU), 5G Americas(미국), 6G Brazil(브라질), IMT-2020(5G) PG(중국), XGMP(일본), TSDSI(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차례로 주최한다. 2023년 10회 행사는 한국에서 6G 포럼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는 장경희 6G 포럼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LG유플러스 등 한국 이동통신 분야 대표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5G 네트워크에서의 AI 및 클라우드 구현 모델, AI를 활용한 다중 액세스 에지 컴퓨팅 적용 사례, 지역별 5G 구축 사례, AI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5G 전략 등이 발표·논의됐다. 또한 LG유플러스에서는 김재열 전문위원이 AI 에이전트를 주제로 고객 경험 측면에서 기대되는 적용 사례와 이를 지원하는 통신 인프라를 발표했다.
이상엽 6G 포럼 대표의장은 "6G 포럼이 국제 협력을 통해 한국의 AI 경쟁력을 점검하고 통신 산업 생태계를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 위원장은 "한국·중국·일본·미국·유럽·브라질·인도 등 글로벌 5G 단체가 협력해 5G와 6G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행사를 이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더욱 다양한 글로벌 단체·산업체와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6G 산업 활성화에 6G 포럼이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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