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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도 딥페이크 피해…소속사 "강경 대응할 것"

입력
2024.09.04 09:06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통해 밝힌 입장
"지속적인 모니터링 통해 자료 수집"

박규영의 소속사가 딥페이크 제작물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규영의 소속사가 딥페이크 제작물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규영의 소속사가 딥페이크 제작물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지난 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박규영 배우를 대상으로 딥페이크(AI 기반 합성 영상물) 제작물이 불법 제작 및 유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당사에서는 엄중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배우와 관련한 불법 행위들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연예계는 최근 딥페이크 제작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딥페이크 제작자 및 관련 유포자에게는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박규영은 '스위트홈' '달리와 감자탕'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의 드라마를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그는 오는 12월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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