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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블랙핑크 로제, 데뷔 전 조언...음악에 대한 진심 와 닿아"

입력
2024.09.06 16:39
일명 '테디 걸그룹'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비상한 화제를 모았던 그룹 미야오(MEOVV)가 블랙핑크 로제로부터 받은 조언을 언급했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일명 '테디 걸그룹'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비상한 화제를 모았던 그룹 미야오(MEOVV)가 블랙핑크 로제로부터 받은 조언을 언급했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그룹 미야오(MEOVV)가 데뷔를 앞두고 블랙핑크 로제로부터 받은 조언을 언급했다.

미야오는 6일 오후 데뷔 싱글 '미야오(MEOW)'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처음으로 론칭하는 걸그룹인 미야오는 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간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K팝 대표 그룹들의 음악을 프로듀싱해 온 테디가 멤버 선발부터 제작까지 총괄해 탄생한 만큼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가원은 데뷔를 앞두고 테디로부터 들은 조언에 대해 "테디 프로듀서님은 한 가지 조언 보다 항상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소한 것들까지 신경을 써주신다. 저희와 모든 디테일을 함께 상의하고 결정해주시는 부분에서 너무 감사드리고 존경스럽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 넘쳐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들이 복합적으로 저희에겐 큰 원동력이 된다. 일을 즐겨야 하고 이 꿈을 위해 달려온 만큼 재미있게 활동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던 것도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은 함께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돼 있는 선배 가수인 블랙핑크 로제와 전소미도 언급했다. 가원은 "로제 선배님께서는 음악을 완전히 사랑할 수 있는 시간, 환경이 주어졌을 때 더 깊게 사랑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다. 얼마나 음악에 진심이신지가 와 닿았다"라고 말했고, 전소미에 대해서는 "소미 선배님은 그냥 저희의 정신적 지주"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나린 역시 "소미 언니에게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크다. 개인 트레일러 영상 섬네일 사진까지 함께 골라주실 정도로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덧붙이며 전소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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