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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500억 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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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생활필수품 나눔 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총 9,5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보낸다. 온누리상품권 약 150억 원어치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구매한 상품권은 국내 직원에게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계열사들은 지역 소외 이웃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LG는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2,5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했다. LG 계열사는 이와 별도로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2,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0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ESG펀드를 새로 만들어 현재 총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한다. LG이노텍은 1,4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LG화학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상생펀드와 ESG펀드를 각각 조성해 2,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5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투자지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지급뿐 아니라 상생 결제 시스템 확대 등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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