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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빌보드 200' 입성, 생각지도 못한 결과...원동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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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빌보드200' 입성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캣츠아이의 데뷔 및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합작 걸그룹인 캣츠아이는 서바이벌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최종 발탁된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로 구성됐다.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이뤄진 이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T&D 과정을 거쳐 미국 현지에서 데뷔했다.
최근 첫 EP 'SIS(소프트 이즈 스트롱)'을 발매한 캣츠아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19위로 입성한 뒤 2주 연속 차트인하는 기록을 세웠고,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날 다니엘라는 '빌보드 200' 입성에 대해 "너무 신기하고 비현실적이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앨범도 한 장 밖에 내지 않았는데 차트에 이름이 올라갔다는 것이 신기했다. 앞으로도 순위가 높아지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농은 "빌보드200에 진입한 것이 생각지도 못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모든 아티스트의 목표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러한 성과를 두 번째 곡으로 일궈냈다는 것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저희에겐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원동력이 됐다"라며 차트 입성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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