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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활용"...추석 명절 끝나도 '9월 동행축제'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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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롯데마트와 함께 '9월 동행축제' 초반 열기를 추석 명절 이후로 이어간다.
중기부는 19~21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9월 동행축제 상생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7월 중기부-롯데계열사 간 체결한 업무 협약의 하나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인근에 놀이공원과 대단지 아파트를 두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다.
이번 상생기획전에는 동행축제 참여기업 등 20개사가 참여한다. 뷰티 제품, 침구류, 애견용품, 도자기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롯데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동행축제 상생기획전에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9월 동행축제는 8월 28일부터 시작해 2주 만에 온·오프라인 매출이 3,290억 원을 기록했다. 동행축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도 1조344억 원어치나 판매됐다. 추석 기간에는 선물 세트가 주로 판매됐다. 이번 상생기획전은 추석 분위기를 동행축제에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진행된다.
중기부는 추석 이후 이번 기획전과 유사한 행사를 9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개최한다. 강원 지역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로컬게더링마켓(9월 20, 21일), 인천 소상공인 우수 제품 판매전(9월 20일~22일)이 대표적이다. 울산고래축제(9월 26일~29일), 대전 빵축제(9월 28, 29일), 강원 소주맥주축제(9월 27, 28일) 등 전국 각지의 지역 축제와 연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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