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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서로의 미래 응원"

입력
2024.09.21 22:58

JDB엔터테인먼트 떠난 박나래
"전 소속사 직원분들께 감사"

박나래 측이 전 소속사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나래 측이 전 소속사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JDB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인 박나래 측이 전 소속사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박나래 측은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오랜 기간 함께했던 JDB엔터테인먼트와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JDB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며 귀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다.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박나래 측은 "현재 새 회사 물색 등 여러 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활동에 임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박나래씨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또한 "박나래씨의 새 출발과 활동을 응원하며,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JDB엔터테인먼트에는 김준호 김민경 김지민 유민상 홍윤화 오나미 박소영 김민기 등이 소속돼 있다. 박나래의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불화설이 불거졌으나 박나래 측은 전 소속사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며 이를 일축했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비디오스타' '놀라운 토요일' '토요일은 밥이 좋아' 등에서 활약해 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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