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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추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 선출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

입력
2024.09.26 15:24
수정
2024.09.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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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당이 추천한 한석훈 국가인권위원에 대한 선출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한 위원 선출안 투표 결과 찬성 119표, 반대 173표, 기권 6표로 부결 처리했다. 반면 야당이 추천한 이숙진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은 찬성 281표, 반대 14표, 기권 3표로 가결됐다. 여야 합의 처리를 주장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부결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본회의는 정회됐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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