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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3만2000원 캐시백 되는 공무원용 우체국 체크카드 출시

입력
2024.10.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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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공무원연금공단
'우체국 공무원연금복지 체크카드' 출시

우정사업본부가 출시한 공무원연금복지 체크카드.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정사업본부가 출시한 공무원연금복지 체크카드.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우체국 공무원연금복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무원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기 위한 상품이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카드는 우체국 우편서비스에서 최대 12%, 우체국쇼핑에서 최대 1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병원·약국·대형마트·학원 등에도 10% 캐시백 혜택이 있으며 캐시백의 상한선은 매월 최대 3만2,000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등 친환경 소비를 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하는 '그린카드'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공무원은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 복지 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현직 공무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맞춤형복지사업에 우체국 체크카드가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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