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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가을 꽃밭이 만난 창원 덕동 플라워가든 11일부터 개방

입력
2024.10.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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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덕동동 창원시하수도사업소 내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개방한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덕동동 창원시하수도사업소 내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개방한다. 창원시 제공


"바다가 보이는 가을 꽃밭, 핑크뮬리·코스모스 보러 오세요"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일부터 마산합포구 덕동동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내에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개방한다.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은 하수도사업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꽃밭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하수시설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총면적 1만6,017㎡, 화초식재 면적 8,353㎡로 조성됐다.

개방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은 플라워가든 입구 전용 주차장(75면)과 하수도사업소 정문 주차장(57면)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방 기간에는 4,033㎡ 규모의 핑크뮬리와 4,320㎡ 규모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바다가 보이는 플라워 가든에서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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