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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 가득 합천군, 대장경 기록문화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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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유산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기록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야간개장을 통해 저녁 시간에도 경관조명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주요 행사로는 '뉴진스님과 함께하는 EDM 페스티벌'과 '스타강사 심용환의 기록문화 토크쇼'등이 마련된다.
또 나만의 대장경 만들기, 한지 무드등 만들기, 대장경서당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 저글링, 버블 공연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밖에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 입상작품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기록문화관에 전시되며, 테마파크 곳곳에서는 국화 전시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대장경의 역사와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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